5천원 서울형키즈카페, 확대운영

저도 서울살면서 많이 도움받았던 2천원짜리 키즈카페가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서울시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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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동안 10만 명의 이용자를 돌파한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이들과 양육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만족도와 재방문 희망도가 각각 97.6%, 96.9%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서울시는 이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기존 49개소에서 연내 130개소까지 확대 개관하려고 합니다. 주말 운영 횟수와 회차별 수용인원도 늘려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이에요.

 

이 다양한 콘셉트의 '서울형 키즈카페'는 뚝섬 자벌레, 보라매공원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관되며, 독특한 콘셉트를 살린 서

울시립 키즈카페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뚝섬 자벌레에는 한강을 모티브로 한 놀이기구가 도입되고, 보라매공원점은 공원 시설과 조화를 이루는 시설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한, 운영이 저조한 공동육아방은 시설 규모가 100㎡ 이상인 시설로 전환하여 '서울형 키즈카페'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입

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노력이 눈에 띕니다.

 

서울시는 또한 민간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를 확대하여 현재 26개소에서 24개소를 추가 모집하여 50개소로 확대할 예정

입니다. 이를 통해 민간 키즈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상품권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발행하여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에요.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대상은 0~9세 아동 및 보호자입니다. 기본 2시간, 돌봄 이용까지 5천 원이고 별도의 식음료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평일 09:30~17:30, 주말 09:30~20:00)입니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말 이용을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말 운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하고,

회차별 수용인원도 140%로 늘려 예약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주말 운영 종료시간도 18시에서 20시로 연장되며,

보육교사와 시설안전관리요원을 필수적으로 배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에요.

예약은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에서 사전에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