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교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유정 경계성 성격장애 살인 후 가벼운 발걸음을 끌며 집을 나오는 정유정의 독특한 장면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3세인 정유정은 또래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하기 전에 지난달 26일 여행용 가방을 챙겨 자신의 집을 나왔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해당 장면에 대해 정유정의 또 다른 모습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는 정유정의 발걸음이 가볍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여서 정유정의 성격장애적 요인을 엿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일반적이지 않은 밝은 모습이라고 지적되었습니다. 보통 사람은 범죄를 저지른 후에도 당황하거나 공포에 떨면서 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정유정은 그런 불안감이나 심적 동요를 드러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이 교수는 정유.. 더보기 이전 1 다음